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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웨이 - 불친절한 파 대박
    카테고리 없음 2020. 1. 2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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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의 대미를 장식한 영화 백두산도 망했으니까 빼고요. 캐츠도 로튼 토마토 지수가 8인 것을 보고는 큰맘을 먹었다. 간달프 할아버지가 보고 싶어졌지만 여과했다. 공자가 중오지필찰언 중오지필찰언이라고 했지만 빠질 수밖에 없었다.로튼 점수 8점은 별거 아니잖아. 어쨌든 올해 마지막 날, 반가운 첫 날도 있었고 팀원들과 미팅 후 집 앞에 있는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 가서 오늘 개봉한 따끈따끈한 미드웨이를 보고 왔다. 줄거리는 태평양전쟁 직후 잠자던 사자가 깨어나지 않고 Japan의 원숭이들을 본격적으로 잡기 시작하는(실제로 진주만 공습을 지휘한 야마모토 이소로쿠 제독은 우리가 잠든 사자의 코털을 뽑았을지도 모른다고 자조했다는)그 서막인 미드웨이 해전에서 활약한 공군파 첫 로트들과 정보장교들의 말을 다뤘다. 영화의 전체적인 플롯은 미국 진주만으로 두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태평양 전쟁 초기에 맞았으며, 미드웨이의 "극적인 "승리로 전쟁의 전환점을 만들 비했다는 것인데, 큰 문재 점이 3가지 나쁘지 않다. ​ 1. 영화 스토리웅 진주만 공격으로부터 미드웨이 해전까지 말을 최대한 뒤(뒤)아내려고 했읍니다. 이것이 가장 큰 문재점이었다 태평양전쟁에 대해 어느 정도 아는 사람들은 영화의 전개에 대해 이해하겠지만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게 무슨 스토리인지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 둘리틀 특공대란 무엇인가? 나는 마셜제도 전투와 코랄 해전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에 대해서였다 물론 도쿄의 왕궁이 포격으로 흔들리는 장면, 코랄 해전에서 침몰하는 미군함을 보고 아 대략적으로 미군이 이겼나 나쁘지 않느냐는 물음이 나왔을 것이다. 심지어 해당 장면은 그럭저럭 2분을 할애했던 기하도 없었다. 이것이 처음으로 말하는 파편들의 조합이었다 ​ 2. 캐릭터들이 그뎀 중구 난방식으로 등장한다. 그래서 캐릭터에 집중하는 것은 어렵다. 루크 에반스가 나쁘지 않다가 갑자기 포커스가 니콜라스 홀트와 비슷한 배우로 옮아가고, 역시 한동안 빈둥거리다가 정보장교와 니미츠 제독에게 포커스가 맞춰지는 식이었다. 물론 배우들이 연기한 인물들 전체 태평양 전쟁에서 미군의 승리를 이끈 사람들임은 분명하지만 등장인물들과 비슷한 비중을 할애한 것이 실로 독이 된 것 같다. 이것이 두번째로 말하는 파편의 조합이었다 ​(이하 쿠스)3. 전투 장면의 긴박함이 떨어진다. 초반 진주만 공습은 박진감 넘치지만 메인디시의 미드웨이 해전은 싱겁다. 실제 역사에서도 전투 자체에 가는 여정은 너무 급박하고 숭고하게 진행되지만 원숭이들의 항공 모함이 작살 나쁘지 않지 것은 갑판에서 폭탄을 교체했던 Japan군의 삽, Japan군에 노출되지 않은 미 공군기의 잭팟에 5분 만에 결정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걸 고증했는지 미군이 떨어뜨린 폭탄 한 방에 Japan 군함이 한 방에 괴멸적이지 않은데도 양쪽에 있던 사람들은 동시에 저게 뭐야?라고 하더라. 철저한 고증에 의한 연출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항공전이라도 치열하게 연출해 줬으면 좋았을 텐데 이것도 뭔가 아쉽다. 총평을 하자면 괜히 봤다는 건 아니다. 그러나 쁘띠쁘띠는 앞서 언급한 두 개의 문재점 때문에 배경지식이 없다면 흔히 작은 파편들을 엮어 만든 매우 불친절한 영화다. 이 영화처럼 모든 말을 후 하고 싶은 욕심은 컸다, 오히려 초반 진주만에서 얻어맞는 것을 장엄하게 연출하고 중간에 있던 문재는 자막처리를 한 다실리에게 미드웨이 전투로 가는 정보전과 본편을 더 긴박하게 그려내면 더 좋은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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